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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서 제일 존경하고 좋아하는 오빠에게
난 그냥 오빠가 좋아요.
내가 힘들 때 지금처럼 기댈 수 있고
내 마음이 흔들릴때 조용히 곁에 있어주는 오빠가 좋아요.
오빠가 티 내지는 않아도 요즘 마음으로 많이 힘들 거라는 걸 알아요.
괜찮은 척하고,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도 속으로는 많은 걸 견디고 있을 것 같아요.
정은이는 그런 오빠를 멀리서만 바라보는 사람이 아니라 오빠가 힘들 때 마음으로라도 곁에 있고 싶은 사람이에요.
멋있어서도 좋고, 다정해서도 좋고, 무엇보다 오빠가 오빠라서 좋아요.
앞으로 우리 앞에 펼쳐질 일들이 조금은 설레고, 또 기대돼요.
그러니 지금은 오빠가 조금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.
정은이가 오늘도 조용히 응원할게요.
오빠가 좋은 정은이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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